간증나눔목장 감사 간증 (스페인목장 김영선집사)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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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스페인목장의 목원 김영선 집사입니다.

먼저 저희 스페인 목장을 소개 합니다.

저희 스페인 목장은 참으로 가족같고 형제,자매 같은 목장입니다.
매주 저희 목장의 나눔은 삼천포로 빠지곤 합니다. 그래도 그게 참 재미있습니다. 자유함 이랄까요?

더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삼천포 나눔을 할 때 목자님의 표정이 너무 심각해 지면서 어느 포인트에서 나눔을 제자리로 돌려 놓을까 하는 그 묘한 표정입니다.
그래서 착한 목자입니다.

이종원목자님과 이은숙목녀님은 목원들 앞에서 아무런 가식도 없고 아무런 필터도 없습니다. 삶 그 자체를 나우어 줍니다.
다투는 모습도 보여주고 때론 목장에서 나눔을 통해 처음 알게되는 가정사도 허다합니다.

저희 목장의 나눔은 식사부터 시작됩니다. 목녀님은 큰손이시라 우리의 주린배를 채우고도 남습니다. 오병이어가 따로 없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예비목자 황성민. 유대정 집사님 가정은 날이 갈수록 사랑의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끼게 합니다. 목녀님 못지 않은 큰손이며 우리 목장의 삼천포의 주역입니다.
할 말이 많다는건 나누고 싶은 은혜가 많다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바램이 있다면 하루빨리 목자가 되어주길 바래 봅니다.

긍정의 아이콘 김영자 집사님은 너무 부럽습니다.

그의 긍정이 현실이 되는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가족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집사님의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은 아실 것입니다.

또 아닐 것 같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영적인 이수영 집사님은 우리 목장의 중보기도자입니다.

응답이 매우 빠르기 때문입니다. 역시 부럽습니다.

또 사랑이와 은주, 성주가 잔디 아빠라 불러줘서 고맙고, 만나기만 하면 웃음꽃이 피는 스페인목장은 천국의 모형이라는 한 식구 한 가정 이면서,
작지만 은혜가 넘치는 진짜 교회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스페인목장을 섬기는 지난 4년 동안 참 여러 가지 어려움과 또 괴로운 일들을 겪으면서 도망가고 싶은 마음으로 산적도 많았습니다.
제 자신이 싫어서 심지어 목장에 안가고 싶은날도 있었습니다.

2018년에 암 수술을 마치고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물질 앞에 무너지는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여과 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자녀와 가족들에게 물질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을 전수하고자 늘 빼놓지 않고 얘기하는 주제입니다.

예수님께서 두 주인에 대한 말씀을 하신 것을 아시지요. 그 두 주인은 하나님과 바로 물질입니다.

물질은 그렇게 강력합니다. 믿는 자들도 넘어뜨리는 강력함이 있고, 죽고, 죽이는 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물질의 힘입니다.

이렇게 강력한 물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물질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겪은 가장 고귀한 물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물질을 내어놓고, 어려움에 처한 목원을 위해 물질을 공유하는 목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스페인 목장은 물질을 이용하여 환심을 사고, 물질로 모든 마음을 대신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움과 사랑을 입으로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너무 어려운 시기에 저의 아내가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돈은 없고 카드도 쓸수 없을 때인지라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를 그 때에,
형제들도 외면하던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목녀라는 천사를 보내시고 “아무것도 걱정말라”는 말을 하고선 병원비를 카드로 계산해 주셨습니다.

카드를 쓸 수 있는 천사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어느 목장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인 듯 싶지만 현실에선 그리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저라도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면서 우리 스페인목장과 목원들의 마음과 사랑을 온 몸에 받고 지난 4년을 잘 견디고, 안식하면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힘으로 다시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스페인 목장은 저희 가정에게 하나님께서 묶어주신 생명의 띠입니다.

우리를 살게 하고. 은혜안에 쉼을 얻고, 새힘을 얻어가는 안식처입니다.

여러분의 목장도 이와 같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가족은 이제 주님께서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는 대로 새로운 길을 나서고자 합니다.

너무 힘든 시기에 목사님을 만나고 주원교회를 만나고, 스페인 목장을 만났다는 것은 저에게 그리고 저희 가족에게 큰 은혜였으며
큰 행복이었음을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잔디의 라오스목장과 은빈이의 두마게티, 도균이의 소피아목장에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영혼을 위하여 사랑을 보여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그 가르침과 모범을 배워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언제든 친정처럼 찾아 오라시는” 그 말씀이 마음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다시 친정 나들이 하듯 찾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제가 생각할 때 여러분은 적어도 이 몇가지 이유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좋은 목장,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행복이 여러분에게 가득합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시고 좋은 교회, 좋은 신앙의 가르침으로 더 성숙하고 행복한 주원교회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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