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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 공동체 안에 미숙한 사람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2019년 11월 17일

『 “ 공동체 안에 미숙한 사람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

 

공동체 안에 미숙한 사람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 문제는 교회, 목장, 일터, 가정 등 어떤 공동체에서나 겪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에 대해 도움이 되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다음 글은 배영진 목사님(하늘문교회)의 글을 이해하기 쉽게 편집한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는 미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주 많이 미숙한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경우 그 이유는 삶의 내면에 상처가 많거나 어릴 때

부모의 건강한 훈육 없이 자랐기 때문입니다.

미숙한 사람이 공동체 안에 있을 경우 사실 모두를 불편하게 합니다.

한 마디로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 지체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VIP나 초신자를 대할 때 이들이 성숙하게 처신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한 생각입니다.

미숙한 사람은 적절한 말을 하지 못하곤 합니다. 경우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초신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오래 믿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교회 안에는

성격이나 습관으로 인해 미숙한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누구도 당장에 그로 하여금 성숙한 행동을 하도록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숙한 이들에게 성숙하고 적절한 행동을 하라고 다그쳐서는 안 됩니다.

아기 키울 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기는 아무 때나 용변을 봅니다.

상황에 대한 고려도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아무 말 없이 기저귀를 갈아줍니다.

그렇게 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고, 그것이 당연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아기를 키울 때 하는 것, 영적으로 미숙한 사람을 대할 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미숙한 사람이 경우에 안 맞는 행동을

할 때 그것을 참아주지 하고 받아주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자기 자신도 미숙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즉, 누군가 미숙한 행동을 할 때 바로 그 만큼의 미숙한 사람이 그 행동을

받아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 안에서는 VIP가 다른 VIP를 못마땅해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누가 미숙한 사람을 탓할까요? 누가 미숙한 사람에게 가장 화를 참지 못할까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왜 그럴까요?

상대의 미숙함을 받아 줄 용납의 용량 크기가 문제입니.

미숙한 사람을 받아주지 못하는 사람은 그가 이것을 받아줄 만한 내면의 용량이 아직 작아서 그런 것입니다.

결국 미숙한 사람이 상대의 미숙함을 용납해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숙함을 받아 줄 그릇의 용량을 키워야 합니다.

, 미숙한 사람을 볼 때 그것을 그대로 받아줄 수 있으려면 내가 성숙에 이르는 길 밖에 없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문제가 터질 때 보면 미숙한 사람끼리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상대의 미숙함을 용납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만일 미숙한 사람이 눈에 보이면, 그것을 나의 용납의 용량을 키우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성숙을 위해 훈련시키시는 것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미성숙을 받아주는 용량을 키우는 것이 곧 성숙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섬기는 임군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