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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2019년 1월 6일 첫째주 주원칼럼

올 해 우리 교회 창립14주년을 기념하여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합니다.

 

 

 올 해 우리 교회 창립14주년을 기념하여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임직 후보자를 선해서 앞으로 주보에 공고하려고 합니다. 이와 관련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임직 후보자 선정 및 그 후의 과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임직 후보자는 원칙적으로 교단 헌법에서 정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정했습니다. 연령 기준 등의 일반적 기준 외에 안수집사 및 권사는 담임목사의 추천 및 운영위원회와 총목자모임의 인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두 공동의회에서 출석 3분의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장로가 되려면 더 나아가서 지방회에서 주관하는 장로고시에 합격해야 합니다.

 

 담임목사의 추천과 관련하여, 우리 교회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신약교회 회복을 추구하며 가정교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우리 교회에서 중직이 되려면, 특별한 헌신의 본이 되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각 목장의 평신도 목회자인 목자, 목녀로 섬김의 훈련이 되셔서 열매가 있는 분들이면 좋겠다는 점에 대해 운영위원회와 총목자모임에서 의견이 모아졌고, 이에 대해 작년 공동의회 때 교회 정관에 포함하여 결의한 바 있습니다. 임직 후보자 추천은 담임목사 고유 권한이지만, 이에 대한 소통을 위해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여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거쳤고, 나아가서 총목자모임 및 공동의회에 보고하여 결의하는 절차를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 임직 후보자 선정과 관련하여 몇 가지 안내 및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임직 후보자로 정식 공고되기까지 또 하나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당사자의 수락 여부입니다. 직분은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당사자가 고사하는 경우는 후보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일일이 확인하여 정식 공고할 예정입니다.

 

 둘째, 임직 후보자로 정식 공고되더라도 모두가 임직이 되는 것이 아니라,

1월 셋째 주일 2부예배 후에 있을 공동의회에서 출석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대개 이 자리에서 임직 후보자들의 마지막 검증이 이루어집니다. 후보로 선정된 이후에도 임직식까지 중직자가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훈련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분은 감투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직분을 얻는다는 것은 더 많은 섬김과 헌신이 요구되는 자리에 앉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섬김 없이 감투만 얻게 되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고 교회적으로도 덕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장로, 안수집사, 권사의 자리보다 목자, 목녀가 되기를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목자, 목녀가 아니더라도 목원으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하기를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관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 교회 역사를 보면, 모범적인 예외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리를 놓고, 싸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각 교회의 임직식 때마다 크고 작은 시험이 따르곤 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임직식은 이런 시험 없이 모든 과정이 정말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협조해 주시길 주원가족 모두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자 임군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