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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2018년 12월 02일 (성찬주일) 주원 칼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사역을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자녀들은 ‘한 몸으로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섬길 때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그 은사를 따라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사를 따라 사역하려고 할 때, 은사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주 사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일단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할 수 있는 일에 참여하다 보면, 나중에 그것이 자신의 은사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 성도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따로 따로는 지체들입니다.(고전 12:27)

몸이 건강하려면 몸의 각 지체가 건강하게 활동해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건강하려면 교회의 지체들인 성도 여러분이 각각 역할을 맡아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목적은 바로 공동체를 유익하게하기 위함입니다.(고전 12:7) 그러므로, 자신의 은사에 따라 교회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고, 각각 지체로서 자신의 사역을 잘 감당할 때 주님의 몸인 ‘교회’도 건강하게 세워지게 됩니다.

 

  둘째, 은사는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한 가지 은사, 또 어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은사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한 가지 사역만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사역을 모두 잘 수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 은사는 재능과 일치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은사인지 여부는 실제 사역을 하면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든지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는 일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교회 사역은 성도의 특권입니다.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데 주님께 쓰임 받는다는 것은, 그 자체가 큰 축복이요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상급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의 온전한 지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역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신앙도 비로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엡 4:13-16)

 

  그래서 이미 사역을 하고 계시다면, 사역의 보람과 열매를 경험하시길 위해 3년 정도 더 보실 것을 권면 드리고, 아직 교회사역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적어도 한 사람이 한 가지 이상의 교회 사역에 꼭 참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모든 성도님들이 빠짐없이 주님의 사역에 참여하여, 이미 준비해 놓으신 하늘의 복을 받고, 그 복을 나누는 멋진 삶이 될 것을 기대하며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자 임군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