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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2018년 10월 21일 주원 칼럼

‘우리는 왜 평신도 세미나를 섬기는가?’

 

  평신도 세미나가 이제 5일 남았습니다. (약칭: 평신도 세미나 -> 평세)

​주원가족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계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일을 행할 때, ​그 일을 행하는 목적과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왜 우리 교회가 평세를 섬기는지에 대해 몇 가지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 가정교회 전환을 돕는 섬김입니다.

​처음에는 국제 가정교회사역원에 목회자 세미나만 있었지 평신도 세미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들이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비전이 공유되지 않는다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평신도 지도자들이 목회자와 같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가정교회가 전보다 쉽게 전환이 되고 정착이 잘 되는 이유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가정 교회에 관한 확실한 이해를 갖고 가정교회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도 이런 사역의 도움을 앞선 다른 교회들의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섬기도록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특권이자, 영광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경험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현주소에 대한 평가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것이 없이는 진보가 없습니다. 냉철한 자기 평가 위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세워집니다. 준비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그러다 보면 채워집니다. 가정교회의 기본 영성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여 주어서 따라 오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하고 있는 대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원칙대로 하고 있는 것인가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족한 부분이 보이게 될 것이고 개선하려고 하는 열정이 일어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 나라의 일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섬김을 통해서 경험됩니다. ​하루 종일 강의를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가정교회(목장)를 열어서 섬기는 목장들, 그리고 숙박을 제공하는 목자의 가정들, ​식사와 간식과 봉사로 섬기는 모든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할 하나님의 일입니다.

히 13:2에 “나그네를 대접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어떤 이들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대접하였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복음 전도자들에게 가정을 오픈하고 숙박을 제공한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일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영혼구원하고 제자 만드는 가정교회를 세우기 위한 가정과 목장의 오픈도 당시와 동일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섬김이 더 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일에 쓰임 받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좋은 섬김의 기회에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평세에 참가하는 10개 교회, 30명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가정교회를 잘 이해하고 경험해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함께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목자 임군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