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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2018년 09월 16일(침례주일) 주원칼럼

『 ‘분가식’이 있는 주일예배를 통해 배운 것 』


  우리 교회 주일 예배에는 일반 교회의 예배에서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다양한 순서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여러 가지 내용의 간증과 여러 가지 특별한 순서 입니다. 그것은 예수영접간증, 삶공부 수료간증, 평신도세미나간증, 단기봉사선교간증이고, 헌아식, 침례식, 목장 분가식입니다. 우리 교회 예배시간이 일반 교회에 비하여 조금 긴 것은 그것들을 위한 시간이 매 주일 예배에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것은 저를 비롯하여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그런 순서들을 이해해주시고, 지극히 당한 것으로

여기고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 그것을 기다리기까지 하신다고 합니다. “이번 주는 어떤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이번 주에는 어떤 순서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의 감동을 나눌 것인가?”


  간증이 풍성했던 지난주 분가식이 있는 주일예배를 통해 유익함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앞에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자랑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간증을 들을 때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그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둘째, 앞에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에 나와 간증할 때 우리는 ‘같은 마음’이 되어 나 수료간증, 삶공부 수료간증, 분가식의 간증은 매번 들을 때마다 감동입니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것 때문에 처음 오신 분들 중에 우리 교회에 호감을 갖기도 하며, 등록을 결심하기도 합니다. 그분들도 자신의 이야기로 듣게 되고 공감되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앞에 나온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축하해주어야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목장 식구가 앞에 나올 때는 말할 것도 없지만 나의 목장 식구가 아니라 다른 목장에 속한 사람이 앞에 나올 지라도 그 사람이 어떻게 그 자리에 나올 수 있게 되었는지를 우리는 알기 때문에 ‘같은 마음’ 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이런 시간들이 우리 교회의 주일 예배 때마다 있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쓰시고 계시는 증거이며,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교회’ 라는 ‘교회의 존재목적’이 우리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순서들은 매 주일 예배 때마다 계속 될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의 예배 시간은 일반 교회의 예배 시간보다는 조금 더 길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감동과 기쁨과 은혜가 있기에 우리는 누구도 예배가 길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매주 예배가 기다려집니다.

그것은 예수님 만나서 변화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축하하고, 함께 행복해 하는 우리의 모습을 매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목자 임군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