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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2018년 07월 넷째주 주원칼럼

‘부흥하는 목장의 특징’

 

 (* 이 칼럼은 국제가사원장 최영기 목사의 칼럼을 인용하여 약간 수정했습니다.)

저는 모든 목장이 한결같이 다 숫적으로 부흥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목자마다 은사가 다르고 능력이 다른데, ​목장 사역을 똑같이 잘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숫적으로 부흥하는 목장의 목자는 축하해주고, ​그렇지 못한 목자는 격려해주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부흥하지 못하는 목장도 버티다보면 어느 순간 때가 되면 전도가 이루어지는 경우를 봅니다. 그러나 목자 자신은 목장이 숫적으로 부흥하지 않으면 안타까워 합니다. 지도자로써의 책임감 때문이니까 어떤 면에서는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오랜 동안 관찰한 결과로 얻어진 부흥하는 목장의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목장모임에서 자기 속을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남에게 할 수 없는 말을 쏟아놓을 수 있으니까 속이 시원해져서 다시 참석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목장 출석률도 높아지고 부흥하게 됩니다. ​반대로 목자가 항상 훈계하고 가르치려 하는 목장은 목장식구들이 자기표현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니까 참석하려 하지 않습니다. ​또한 목원이 목자를 신뢰하지 못하거나, ​목장식구들 사이에 갈등이나 적대감이 있어도 솔직한 나눔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참석하기를 꺼려합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섬김으로 vip를 구원하려는 것인데, ​이 부분이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도 영혼을 맡기지 않으실 것입니다. ​깨어 기도하면서 경계하고, 이런 목장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이나 부부 관계나 직장의 문제나 신앙 갈등 등을 솔직히 털어놓고 유경험자의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목장의 매력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안 믿던 남편이 평소 아내가 반찬을 잘 못 만드는데, ​목장에 가면 맛난 반찬을 자꾸 가져오는 것이 좋아서, ​아내가 목장에 가는 걸 막지 않다가 목장에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너무 여유가 있는 사람은 남의 도움이 별로 필요하지에 목장을 통해 전도되기 쉽지 않습니다. ​반면 도움을 받기 위해 목장에 나오는 사람이 많은 목장도 부흥하기 어려운 것은 자신의 필요가 채워지거나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 분산되면 목장을 떠나거나 멀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도 응답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분들은 과연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이를 증명하는 길이 바로 기도응답입니다. ​열심히 사랑으로 섬기면 관심은 가질지 몰라도 그것 때문에 예수 믿지는 않습니다. ​자녀들에게 목장 식구들이 손을 얹고 기도했을 때에 병이 낫고, ​교육 문제나 관계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응답이 일어나고, ​직장을 위해서 기도했을 때에 취직이 되는 응답의 실제를 접하면서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구나!’고 느끼게 될 때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계기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목장에서 이 세 가지 일만 이루어진다면 사람들이 나오지 말라고 해도 나오고, 목장은 저절로 부흥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자 임군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