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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2018년 04월 둘째주 주원칼럼

더욱 “살아있는 간증”이 넘쳐나는 주원교회가 되기를...

 

 지난해에 우리가 심영춘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부흥회를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그것은 바로 살아있는 간증의 역할이었습니다. 부흥회에 참여하신 분들은 여기에 모두 동의하실 것입니다. 매 시간마다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생생한 간증이 있었기 때문에, 선포되는 말씀도 더 은혜가 되었던 것입니다. 강사 목사님이 강조하신 교회와 목장의 분위기 역시, 살아있는 간증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교회도 앞으로 예배 때 간증이 더 풍성해지면 좋겠습니다. 예배 때 간증을 하는 것에 대해 우리 모두 긍정적인 생각을 소유할 수 있도록 간증을 하는 이유와 유익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간증은 무엇보다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추상적인, 관념 속에서만 존재하는 신이 아닙니다. 살아계셔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가 힘들 때 위로하고 격려하고 새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간증을 통해 이렇게 삶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간증의 제1차적 목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증을 기뻐 받으십니다.

 

 둘째, 간증은 간증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비슷비슷한 문제들에 직면하곤 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간증자가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접 체험하게 됨으로써 공동체에 신앙적으로 유익이 됩니다. 특히, VIP에게는 설교나 성경공부보다 오히려 간증이 신앙을 갖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간증은 간증하는 분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간증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깊이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그 은혜가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증을 통해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새롭게 다짐하고 결단함으로써 신앙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간증의 유익이 있기 때문에, 예배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간증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증과 관련해서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간증을 ‘간증자’ 가 간증한 대로 살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 땅에 사는 동안 불완전하기 때문에, 결심한 것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간증하며 결단한 대로 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간증의 제약요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침례식 때, 삶 공부 수료식 때, 목장분가식과 목자임명식 때, 단봉선등... 기타 기회가 될 때마다 간증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간증이 계속되고 나아가 더 풍성해 되려면, 먼저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을 바라보며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거나, 타협하는 한 하나님의 일하심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눈을 열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할 수 있고, 이럴 때 인간의 크기가 아닌 하나님 크기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살아있는 간증이 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에, 그리고 각 목장마다, 은혜로운 간증이 지속되고더 풍성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자 임군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