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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2017년 12월 둘째주 주원칼럼

"2018년에는 “주일 점심”을 각 가정이 섬겨주십시오."

 

 가정교회로 완전히 전환한 이후 우리 교회는 확실하고도 분명한 존재목적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교회성장이 아닌 오직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이 목적과 상관이 없는 프로그램이나 모임은 과감하게 정리해왔고, 오직

이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스스로

놀랄만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교회 설립이후 교회적으로는 목장과 함께 하는 단기선교를 다녀왔고 vip가 목장을 통하여 전도되어져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났고, 연합 예배와 목자 모임에는 성령의 임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부와 청소년부에 신앙교육을 위한 일이 더 많은 투자를 해서 우리교회의 핵심 가치 중에 하나인 신앙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일을 더욱 힘 있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우들에게 담임목사로서 제안하는 것은 올해에는 주일예배 후에 함께하는

점심식사를 교우가정이 헌신해주는 것입니다. 백일, 돌, 결혼기념일, 생일, 주택구입, 기도응답 등

여러 가지 하나님께 감사한 일을 교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입니다. 형편에 따라 한번을 할 수 있고, 여러 번을 할 수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10만원을 헌신하면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전 교우들의 식사를 섬길 수 있습니다. 그 주에 한 가정이 더 헌신하게 되면 조금 더 풍성하게 되면 식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로 인하여 지출된 연합교회 재정은 교회 존재 목적을 위하여 더욱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날짜에 가정 이름을 쓰시고, 식사비용을 당일 또는 그 이전 주일에 헌금봉투에 담아 헌금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드린 헌금은 섬김을 위한 비용으로 드린 것이기에 헌금기도도 하지 않고

재정 수입으로 잡지도 않겠습니다.

 

 저의 바람은 한 주도 빠짐없이 모든 가정의 이름들로 섬김표가 다 채워지는 것입니다. 섬김을 통하여 전 교우들이 함께 기쁨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기 때문입니다. 혹 이름이 빠지는 주간이 있으면 비워놓겠습니다. 섬기고 싶은 감동이 있을 때 언제라도 이름과 사유를 적어놓으시면 됩니다.

 

 이 일을 위하여 담임목사 가정은 첫 번째로 섬길 것이며, 조장님 가정은 두 번째로,

목자 목녀님 가정은 세 번째로, 권사님 가정은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교우들을 섬길 것입니다. 교우들은 그 다음부터 이름을 쓰시면 될 것입니다.

 

 아직은 10만원이면 쌀과 양념을 제외한 부식비만을 감당할 수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교우들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면 그것으로 부족할 것입니다.

이런 날이 오기만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의 목자 임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