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목회자칼럼 - 2017년 12월 첫째주 주원칼럼

주원교회가 새 번역을 사용하려는 이유?

 

우리가 전에 사용했던 개역한글판 성경에 나오는 말들입니다.

자신의 이해도를 시험해 보세요.

-----------------------------------------------------------------------------

(1) 빙물 (2) 조조이 (3) 위광이 초등하고 (4) 견강 (5) 발교 (6) 돌쳐서

(7) 편벽되이 두호하지 말찌니라 (8)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9) 복발하는 것 (10) 장색

-----------------------------------------------------------------------------

얼마나 이해하셨습니까? 같은 구절을 새 번역 성경에서는 아래와 같이 표현합니다.

-----------------------------------------------------------------------------

(1) 신부를 데려오는 데 치러야 할 값 (창 34:12) (2) 묻는 대로 (창 43:7) (3) 영예가 드높고(창 49:3)

(4) 튼튼하고 (창 49:24) (5) 반죽이 부풀지도 않았는데 (출 12:34) (6) 오던 길로 되돌아가서 (출 14:2)

(7) 치우쳐서 두둔해서도 안 된다 (출 23:3) (8) 그 벌이 백성에게 돌아가게 되었을 경우에 (레 4:3)

(9) 퍼지고 있는 것 (레 13:57) (10) 대장장이 (신 27:15)

-----------------------------------------------------------------------------

 

 여러분~ 이해하기 참 쉽죠? 처음 성경을 읽는 사람이나 자녀들도 성경을 쉽게 읽을 수 있겠죠?

위 내용을 볼 때, 다른 설명 없이도 새 번역 성경을 사용하는 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참고로, 새 번역 성경은 한국에서 성경번역의 최고권위를 갖고 있는 대한성서공회에서 나온 것이고, 많은 신학자들이 추천하는 성경일 뿐만 아니라, 목장을 통해 영혼을 섬기는 대부분의 가정교회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예배 때 새 번역 성경을 사용하는 이유를 부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성경을 처음 접하는 VIP를 위해서입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인데, 정말 VIP 영혼구원에 집중할 의지가 있다면 어떤 성경을 사용해야겠습니까?

새 번역 성경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둘째, 자녀세대를 위해서입니다. 성경읽기를 어렵게 생각하던 저의 아이들이 새 번역 성경과 같은 쉬운 말 성경을 사용한 이후, 성경 읽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성경과 친숙하여 말씀 안에서 잘 자라도록하기 위해서는 쉬운 말 성경 사용이 꼭 필요하다고 확신합니다.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같은 새 번역 성경을 사용하는 것 역시 세대 간의 이질감 극복 차원에서도 꼭 필요합니다.

 

 셋째, 원래 성경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언어로 기록된 책입니다. 신약성경의 원어는

그리스어(헬라어)인데, 성경이 어려운 “고전 그리스어”가 아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코이네 그리스어”로 기록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 예배 때 새 번역 성경을 사용한다고 해서, 다른 번역본 성경을 배척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역본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 번역

성경이 아직 없는 분들이나 새로 오신 분들을 위해 교회 비치용으로 본당 입구에 새 번역 성경을 몇 권을 준비해 두었으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주원교회에 새로 등록하신 분들의 경우, 매월 두 번째 주일에 있는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시고 생명의 삶을 수강하시면 각 목장에서 새 번역 성경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은 새 번역 성경 사용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자 임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