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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2017년 9월 첫째 주 주원교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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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를 다시 생각함- “서로 세워가는 그리스도의 몸”』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에베소서 4장 12절의 말씀 말미에,“-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에서, 그리스도의 몸은, 구원받은 성도 개개인을 일컫는 다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는 것은, 성도 한 사람 한사람을 서로가 세워 온전케 함을 뜻함이요, 하나님 나라(공동체)소중한

지체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 것을 염두에 둔 말씀입니다.

이런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것이 공동체요, 또한 사도, 예언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입니다. 또한 이런 일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공동체 안에서 봉사(목양)이라는 사역의 틀을

예비해 두셨다고 봅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께서 각자 자기에게 주신 고유의 은사를 가지고, 공동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열심히 사역(봉사/목양)할 때, 비로소 서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이것을 놓치면, 교회는 출석하되 믿음이 자라지 않는 어린아이 신앙이 되며, 나아가서 교회나 목장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응석받이를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 그리고 온갖 교훈의 풍조에 이리저리 밀려다는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밀려다닐 때마다 매우 큰 고통이 따르는 것을 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런 구원의 확신도 없고, 신앙의 정체성도 없이 불안정하게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

(소중한 동역자)을 건강하게 세워가야 할 책임이 서로에게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맹수의 먹잇감이 되는 동물은 항상 후미에서 게으름을 피우거나 또는 뒤쳐져 있는

동물들인 것을 봅니다. 2인 3각이라는 운동 경기에서 팀웍이 잘 맞지 않으면 빨리 달리 수도 없거니와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없습니다. 혼자 아무리 잘 달려도 결코 일등 했다고 상 주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나만 신앙생활 잘하고, 교회나 목장에 나만 잘 참석했다는 것 가지고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서로’, ‘너희라는 공동체를 주셨습니다.

더불어 같이, 서로 그리스도의 몸(봉사와 목양으로)을 세워가야 칭찬받을 것입니다. 우리 주원교회는

우리 모두가 ‘서로’ ‘같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만큼으로 세워가야 할 생명 공동체입니다.